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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네 미장원' 오정연, 최송현 폭탄 발언에 밝힌 속마음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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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네 미장원' 오정연, 최송현 폭탄 발언에 밝힌 속마음 "외로워"

입력
2020.07.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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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이 '숙희네 미장원'에서 폭탄 발언을 한다. 스타티비 제공

최송현이 '숙희네 미장원'에서 폭탄 발언을 한다. 스타티비 제공

방송인 오정연이 속마음을 밝혔다.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최송현이 폭탄 발언을 한다. 사랑꾼 최송현의 고백에 오정연 신아영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도들이 소개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적으로 도난 사건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교량 23m를 훔친 러시아 도둑, 원숭이를 훈련시켜 고속도로 요금 부스를 턴 인도 도둑, 노련한 상점 주인에게 넘어간 벨기에 도둑 등 다양한 도둑들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대도의 얘기를 전해 들은 최송현은 비장한 표정으로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도둑들에 대해서 얘기한 김에 나도 충격 고백 하나 할까?"라는 말로 오정연 신아영의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이 "내가 도둑질을 한 번 크게 했어"라고 말하자, 신아영은 "저 언니 표정 보니까 뭔지 알 것 같아"라며 두 귀를 막고 사랑꾼 공습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정연은 최송현이 훔친 것이 무엇인지 몰라 "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했다. 오정연에게 최송현은 "우리 예랑(예비 신랑)이의 마음을 싹 훔쳤지"라고 이야기하며 특유의 반 토막 혀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오정연은 입이 떡 벌어진 채 경악하며 "외롭다. 외로워"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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