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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가장 감명깊은 순간은 '소녀에서 엄마 될 때'"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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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가장 감명깊은 순간은 '소녀에서 엄마 될 때'" 발언 논란

입력
2020.07.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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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포럼에서 "남자는 엄마되는 경험 못해서 철 안 들어”

이낙연(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국난극복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이낙연(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국난극복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자는 엄마 되는 경험을 못 해 철이 들지 않는다”며 출산과 육아에 관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1일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의 주최로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강연에서 한국의 산후조리 산업과 관련한 발언을 하던 중 “인생에서 가장 크고 감동적인 변화는, 소녀가 엄마로 변하는 그 순간이며 남자들은 그런 걸 경험 못 하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철이 안 든다”라고 말했다. "이것도 이낙연의 학설"이라고 말하면서다.

이를 두고 출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거나 난임을 겪는 부부 등에 대한 존중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출산과 결혼을 포기해야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세태에 대한 배려도 부족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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