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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 시장 살아나나... 6월 평균 시세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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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 시장 살아나나... 6월 평균 시세 소폭 상승

입력
2020.07.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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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서 있는 동화엠파크 중고차 매매단지 전경. 동화엠파크 제공

인천 서구에서 있는 동화엠파크 중고차 매매단지 전경. 동화엠파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중고차 시장이 수입차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중고차 매매단지 '동화엠파크'에 따르면 지난 달 인기 수입 중고차의 평균 시세가 1~6% 상승했다. 

'벤츠 E클래스'와 '아우디 뉴 A4'의 평균 시세는 5,008만원과 1,317만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4.2%, 6.2% 올랐다. 'BMW 5시리즈'도 4,496만원으로 지난 달보다 평균 시세가 1.8% 상승했다. 다만 '벤츠 뉴 E클래스'는 전월 대비 4.7% 떨어져 1,92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산 중고차의 지난 달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3.2% 하락하며 아직도 판매 부진에 빠져 있다.

평소 인기가 높은 '더 뉴 모닝'과 'K5' 등은 각각 9.7%, 8.9%나 하락해 608만원, 573만원에 살 수 있다. 엠파크 마케팅전략팀 황준현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라앉았던  중고차 시장에 수입차를 중심으로 훈풍이 불어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 휴가철과 이후 이어질 추석 연휴가 시장의 성수기인만큼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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