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신생ㆍ보호?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은 지뉴브(GENUV 대표 한성호)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과 신약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개발기업이다.
지뉴브는 마우스의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줄기 세포의 보호 및 분화에 작용하는 물질을 검사할 수 있는 플랫폼인 ‘아트리뷰(ATRIVIEW)’를 개발했다. 지뉴브는 아트리뷰를 통해 신경신생 및 신경보호효과를 나타내는 저분자 재창출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성공했다.
지뉴브는 연구 초반 치매치료제를 염두에 두고 개발을 시작했으나 신경신생과 신경항상성을 유도하는 물질이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을 비롯한 다른 퇴행성신경질환의 치료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연구를 계속 진행해왔다.
현재 해당 약물은 국내에서 근위축성측삭경화증 1/2a상 임상시험에 돌입해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환자 모집 중이며, 지난 7월 1일 국내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
지뉴브는 바이오, 제약 분야의 혁신적 연구가 실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와 라이선스 전략을 수립해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