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ㆍ강기정 정무수석 조문키로
문재인 대통령은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은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날 박 시장 사망 소식을 충격으로 받아들이면서도 관련한 언급을 일체 자제하는 분위기다. 박 시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수색 상황부터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박 시장 사망 소식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박 시장 사망과 관련한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조문은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다녀오기로 했다.
한편 박 시장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차려졌다.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 장으로 치러지며 일반 시민의 조문을 위해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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