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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조선시대 독도 지킨 영웅...일본 혼쭐낸 어부 안용복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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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조선시대 독도 지킨 영웅...일본 혼쭐낸 어부 안용복 누구?

입력
2020.07.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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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안용복 이야기가 공개된다. MBC 제공

'선녀들' 안용복 이야기가 공개된다. 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조선시대에도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킨 영웅이 있었다.

1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46회에서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정유미가 대한민국의 동쪽 끝 ‘울릉도-독도’ 탐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긴다.

일본의 독도 망언에 맞서 ‘독도는 우리땅’ 팩트 폭격 세트를 준비한 ‘선녀들’ 방송 1주년 특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독도에 가기 앞서 울릉도 탐사를 펼치던 ‘선녀들’은 안용복이란 인물에 대해 알게 됐다.

안용복은 조선시대 울릉도 근처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로, 그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인해 현재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임을 분명히 하는 역사적 증거들이 나오게 됐다고 한다.

당시 불법 조업을 하던 일본인들에게 붙잡혀 간 안용복은 납치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호통을 치며 “독도는 우리땅”임을 바로잡았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안용복은 또 한번 일본으로 건너가 관리들에게 강력한 항의를 하며, 일본 역사에 ‘독도는 한국땅’임을 증명한 중요한 자료를 남겼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를 듣던 ‘선녀들’은 “너네 진짜 사람 잘못 건드렸어”라고 말하며, 2020년 현재까지 일본의 입을 다물게 만든 안용복의 큰 그림에 감탄을 터뜨렸다.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줄 조선시대 ‘독도 지킴이’ 안용복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안용복이 쏘아올린 작은공은 과연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켰을까,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 증거를 남긴 안용복의 화끈한 활약상은 12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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