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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박태환X이대훈, 2대 1패스→슈팅...모두가 놀란 '완벽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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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박태환X이대훈, 2대 1패스→슈팅...모두가 놀란 '완벽 호흡'

입력
2020.07.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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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박태환 이대훈이 환상 호흡을 펼친다.JTBC 제공

'뭉쳐야 찬다'박태환 이대훈이 환상 호흡을 펼친다.JTBC 제공

마린보이 박태환과 태권보이 이대훈이 황금빛 호흡으로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박태환과 이대훈이 중계진도 놀라는 수준급의 플레이와 완벽한 팀워크로 현장의 시선을 싹쓸이할 예정인 것.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은 체력, 기술, 승부욕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으로 용병 때부터 그라운드를 활개 쳤다. 이런 그가 구 대회 출전을 위해 '유도 전설' 김엽과 함께 영입되면서 '어쩌다 FC'의 경기력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쩌다 FC'가 전국 대회에서 3연패를 한 강팀을 만나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구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전설들이 얼마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경기 당일, 이대훈은 에이스 박태환과 함께 오차 없는 2대 1 킬 패스부터 파워 슈팅까지 매끄럽게 연결하며 전설들은 물론 중계진과 상대 팀까지 깜짝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은 오래 호흡을 맞춰온 사이처럼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감탄을 일으킨다.

또 김요한과 모태범까지 합세한 조축(조기축구) 소년단을 결성, 강력한 공격 라인을 구축한다. 이대훈의 발끝에서 시작된 패스가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발끝으로 안착하며 유효 슈팅을 이끌어낸다.

'어쩌다 FC'의 젊은 피로 구성된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이대훈의 조축 소년단 활약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쩌다 FC' 2대 주장 선거를 실시한다. 후보자들의 열띤 연설과 제작진을 총동원한 대규모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물이 당선된다고 해 전(前) 주장 이만기에 이어 새 리더는 누구일지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가 기다려진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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