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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투자 끊길라… 文 “개인투자자 의욕 꺾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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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학개미’ 투자 끊길라… 文 “개인투자자 의욕 꺾지 말라”

입력
2020.07.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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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부가 최종 발표할 금융세제 개편안은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투자자들의 의욕을 꺾는 방식은 아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온 동력인 개인투자자들을 응원하고 주식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둬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릴 정도로 코로나19 국면에서 주식투자 큰손으로 등장한 개인들의 투자가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축소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이와 같은 지시는 여러 차례 있었다”며 “문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이 더 튼튼해질 필요가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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