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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그린벨트 해제 없다... 태릉골프장 부지 활용은 계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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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 “그린벨트 해제 없다... 태릉골프장 부지 활용은 계속 논의”

입력
2020.07.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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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20일 주례회동에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총리실이 20일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주례회동에서 부동산과 관련한 세 가지 사항을 결정했다. 일단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하기로 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다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국가 소유 태릉골프장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은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또 그간 검토해왔던 부지들 외에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 확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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