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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는 차박ㆍ오토캠핑 숨은 관광지 71곳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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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는 차박ㆍ오토캠핑 숨은 관광지 71곳 즐비

입력
2020.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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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달밤 캠핑투어' 책자 발간, 23개 시군별 명소 소개

경북도가 최근 도내 23개 시군에 차박여행지, 오토캠핑장 등 71개소를 소개하는 별밤달밤 캠핑투어 책자를 발간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최근 도내 23개 시군에 차박여행지, 오토캠핑장 등 71개소를 소개하는 별밤달밤 캠핑투어 책자를 발간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의 차박여행지, 한옥스테이, 오토캠핑장 등 비대면 힐링 숙박여행지 71개소를 선정, 홍보에 나섰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별밤달밤 캠핑투어'를 제목으로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주요 관광안내소와 경북관광홍보관, 휴게소 등에 비치했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등에 차박 성지로 불리는 포항 도구해수욕장, 경주 나아해변.

도구해수욕장은 포스코와 구룡포 해수욕장의 중간지점인 포항시 동해면 도구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이 4만여㎡에 길이 800m, 폭 50m 규모로 주변의 이국적인 야자수 그늘 아래가 차박 캠핑장소로 유명하다. 고대 설화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이다.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위치한 나아해변도 차박관광지로 각광받는다. 작은 자갈이 깔린 몽돌해변으로 한적하고 조용해서 가족들과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차박, 비박 캠핑지로 유명하다.

△경주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토함산 풍력발전 단지의 바람의 언덕.

토함산 능선을 따라 7기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어 바람의 언덕으로 불린다. 바람길 산책로, 피크닉 테이블 조성 등과 아울러 일몰과 은하수 풍경이 매력적이어서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에게 출사지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생태체험과 레포츠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상주보 오토캠핑장.

상주시 도남동 상주보오토캠핑장은 드넓은 낙동강에서 수상레포츠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주변에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천대가 있어 아이와 함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4만여㎡ 터에 오토캠핑 60면, 일반캠핑 20면, 방갈로 6동을 비롯해 샤워실, 어린이놀이터, 파고라, 농구장, 족구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별에서 출발한 여행, 영양 맹동산풍력단지와 수비별빛캠핑장 △외국바다 뺨치는 국내바다 여행지 1위, 영덕 고래불해수욕장(국민 야영장) △일몰이 예쁜 바람의 언덕 풍차, 군위 화산산성 캠핑 △배우 공유가 머무른 곳, 올모스크 홈스테이 청송 등이 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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