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안철수 “文정부, 차라리 가만히 있었으면 집값 이렇지 않을 것”

알림

안철수 “文정부, 차라리 가만히 있었으면 집값 이렇지 않을 것”

입력
2020.07.26 18:55
0 0

“네거티브 공격 당한 걸로 치면 내가 한국 1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채널 '안박싱' 화면 캡처. 제1편 '여의도 정치, 실제 영화와 같을까?'는 26일 첫 공개됐다. 안박싱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채널 '안박싱' 화면 캡처. 제1편 '여의도 정치, 실제 영화와 같을까?'는 26일 첫 공개됐다. 안박싱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한국에서 네거티브 공격을 당한 것으로 치면 제가 월등하게 1위"라며 자신에게 쏟아졌던 비난 공세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차라리 가만히 있었으면 집값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박싱'에 출연해 "부끄럽지만, 처음에는 (네거티브 공세가) 진실이 아니니까 떳떳하게 내버려 뒀던 그 책임도 저한테 있다"며 "올바른 길로 가려면 더 적극적으로 투쟁하고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영화 '정직한 후보'와 실제 여의도 정치가 얼마나 다른지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 대표는 '정치인은 실제로 대필 작가를 쓰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직접 쓰지만, 대필 작가를 쓰는 분들도 많다"고 답했다. 그는 "대필 작가까진 허용할 수 있다고 본다"며 "그런데 읽어보지도 않고 자기 생각과 다른 점이 있는데도 자기 이름으로 내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정치인은 실제로도 바쁘냐'고 묻자 "(일정을) 셀 수 없다. 셀 수 있으면 적게 다닌 정도"라며 "선거 때는 제가 (취재를 위해 따라 다니는) 기자들에게 '몸살 걸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