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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레바논 폭발 사고에 “충격과 슬픔 벗어나 평온 되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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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레바논 폭발 사고에 “충격과 슬픔 벗어나 평온 되찾길”

입력
2020.08.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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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에게 SNS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와 관련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에게 전한 공개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님의 지도력 하에,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레바논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도 했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현장에서 소방헬기 한 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베이루트=AF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규모 폭발 현장에서 소방헬기 한 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베이루트=AFP 연합뉴스


앞서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4일(현지시간) 오후 2차례의 대형 폭발이 발생해 최소 73명이 사망하고 3,700여명이 부상했다. 폭발이 규모 4.5 지진의 충격과 같아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레바논에는 현재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파견된 국군 동명부대 280여명과 한국 국민 140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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