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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해보자"...김원효, 도 넘은 악플러에 DM+실명 공개→강경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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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해보자"...김원효, 도 넘은 악플러에 DM+실명 공개→강경 대응 예고

입력
2020.08.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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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의 도 넘은 악플이 담긴 메시지에 분노하며 선처 없는 맞대응을 예고했다.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의 도 넘은 악플이 담긴 메시지에 분노하며 선처 없는 맞대응을 예고했다.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의 도 넘은 악플이 담긴 메시지에 분노하며 선처 없는 맞대응을 예고했다.

김원효는 8일 자신의 SNS에 "제발 이 XXX 좀 같이 잡아봅시다. 기사에 댓글을 못 다니까 악플러 애들이 미쳐 날뛰는 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 캡처 사진 여러 장을 함께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누가 뒤지던지 한 번 해보자"며 "가족은 안 건드리는 법인데. 현상금 100만 원. 이 놈 아신다면 제보해주세요. 결정적인 증거 다 받습니다. 경찰이 못 잡으면 내가 잡는다. 사진 다 캡쳐해 놨으니 지워봤자 소용없다. 한 번 해보자"라는 글을 덧붙이며 분노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 된 상황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가 악플러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DM 내용이 담겼다. 해당 악플러는 김원효에게 수위 높은 악플을 퍼부었고, 김원효는 그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김원효는 공개된 캡처 사진을 통해 악플러의 실명까지 고스란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가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날린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원효는 지난 6월과 9월, 11월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김원효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지난 2011년 결혼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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