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150개사 참여
인천관광공사와 (주)디자인하우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가전 등 약 150개사 36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참가사로는 가구 브랜드 ‘오럭스’, 공업용 파이프를 활용한 가구 ‘더파이프’를 비롯해 ‘이은주릴리’, ‘양지운’ 등이 참가해 2020 하반기 주목할 만한 리빙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리빙 산업의 유행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건축가 최욱의 ‘디자이너스 초이스’ 기획전시도 준비했다.
침체된 인천 리빙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도 마련됐다. 인천시 우수 중소기업 디자인 제품이 전시된 ‘인천디자인홍보관’, 강화도 지역 특산물인 소창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강화소창기획전 '무녕' 등이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3일에는 오후 4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9일까지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참관객들을 위해 SNS 사진 인증 이벤트와 리플렛 및 부스에 비치된 OR 코드를 통해 투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인천은 송도, 청라, 검단 등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어 인천리빙디자인페어와 같은 다양한 리빙제품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시회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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