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준 "30대 되고 옷차림 더 신경 쓴다"

이준이 JTBC '아는 형님'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이준이 최근 옷차림에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준 이진혁 정용화 정세운이 출연했다.

김희철은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이준에게 "아이돌 게스트가 출연하는 날에는 옷차림에 더 신경 쓴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30세가 넘고 나서 그렇게 됐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준은 이어 "나이 차이가 띠동갑이 넘는 후배들이 출연할 때도 있다. 그런 날에 '이준 아저씨 됐네' 같은 댓글이 보이더라. 상처받았다. 그래서 아이돌분들이 오시면 나도 형광색 옷이나 야자수가 그려진 옷을 입는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