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친환경 케이블 전문 업체인 진영글로벌이 삼성전자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특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영글로벌은 삼성전자로부터 미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안테나 기술 및 배터리 내장회로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특허를 이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 이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창조경제 생태계의 확산과 상생경제 도모를 위하여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TA)과 함께 무상 이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 졌다. 진영글로벌은 이번에 삼성전자가 양도한 두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실용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
김경도 진영글로벌 대표는 "이번 삼성전자와 진영글로벌의 특허권 양도 계약을 통해 권리가 확보된 특허를 통해 미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회로 기술 및 안테나 기술에 대해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양사가 상생경제를 위한 하나의 실험예로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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