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파이브, 1년 만 신곡 '그댄 뭘 먹고 그렇게 예뻐' 공개

개그맨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로 구성된 그룹 마흔파이브가 신곡 '그댄 뭘 먹고 그렇게 예뻐'를 발매했다. 메이크스타, 샌드박스, 라라미디어, 사진작가 오중석 제공

개그맨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로 구성된 그룹 마흔파이브가 신곡 '그댄 뭘 먹고 그렇게 예뻐'를 발매했다.

마흔파이브의 신곡 '그댄 뭘 먹고 그렇게 예뻐'는 8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가을 첫 디지털 싱글 '스물 마흔 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마흔파이브는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신곡 '그댄 뭘 먹고 그렇게 예뻐'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만나 하나가 될 때 축복을 빌어주는 웨딩 송이다. 상대방에 대한 사랑 가득한 마음이 가사에 그대로 녹아있는 록 요소가 가미된 밴드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개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사로 유명한 한상원이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마흔파이브가 작사에 공동 참여해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그댄 뭘 먹고 그리 예뻐'는 지난 7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멤버 박성광의 결혼 여정이 담긴 내용과 함께 선공개 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마흔파이브는 당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대를 포함한 단체 활동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