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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해외 도박 혐의 입건'...악재 겹친 초신성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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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해외 도박 혐의 입건'...악재 겹친 초신성은 누구?

입력
2020.09.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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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아이돌 그룹 초신성(현 슈퍼노바)이 리더 윤학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멤버들의 해외 불법 도박 혐의 입건까지 연이은 악재에 휩싸였다. SV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류 아이돌 그룹 초신성(현 슈퍼노바)이 리더 윤학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멤버들의 해외 불법 도박 혐의 입건까지 연이은 악재에 휩싸였다. SV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류 아이돌 그룹 초신성(현 슈퍼노바)이 리더 윤학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멤버들의 해외 불법 도박 혐의 입건까지 연이은 악재에 휩싸였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원정도박 혐의로 초신성 멤버 2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서 700만 원~5,000만 원가량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신성은 앞서 리더 윤학이 유흥업소 종사자 A 씨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하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윤학 측은 지인 A 씨와의 만남은 인정하면서도 유흥업소 출입설은 부인했다.

초신성은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1st Single'로 데뷔했다. 이후 'HIT' '안녕' 'TTL' '그리운 날에'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들은 10년 전 일본에 진출해 한류 아이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수차례 등극하는 등 성과를 거둔 이들은 이후 성모를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이 슈퍼노바로 팀명을 바꾸고 최근까지 일본을 무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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