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개발업체인 스켈터랩스는 18일 여성의류 전문업체 아이디룩에 정보기술(IT) 컨설팅과 온라인몰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디룩에 기존 IT 업무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등 전사적인 디지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켈터랩스에서 보유한 AI 기술을 아이디룩의 쇼핑몰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켈터랩스는 초개인화 솔루션인 ‘AI Q어웨어’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 솔루션은 자동으로 고객을 분류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아이디룩이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패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풍 아이디룩 대표는 “패션업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 AI 기술 도입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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