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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아시아 최장 길이 안동 집라인 도전(ft.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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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아시아 최장 길이 안동 집라인 도전(ft.박나래)

입력
2020.09.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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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이시언, 박나래가 집라인에 도전했다.MBC방송캡처

'나 혼자 산다'이시언, 박나래가 집라인에 도전했다.MBC방송캡처

배우 이시언이 아시아 최장 길이의 집라인에 도전, 시원한 재미를 안겼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박나래의 숙원 사업 집라인 도전을 함께 하기 위해 하동을 방문,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집라인 타봤는데 되게 재밌었거든요"라며 담담한 감상을 밝히는가 하면, "보호 장비도 없었어"라며 허세를 보인 것.

하지만 이시언은 해발 849m, 아시아 최장 길이라는 하동 집라인의 상세 정보를 확인한 뒤 "차에 뭐 놓고 왔다"라며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하동의 특산물 재첩 한 상을 먹기 위해 식당에 도착, 집라인 정보를 찾아보며 본격적인 마음 준비에 돌입했다.

박나래가 지난번 도전했던 카탈리나 섬의 집라인이 해발 182m라는 사실을 말해주자, 이시언은 "그거밖에 안 된다고?"라고 경악하며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하기도.

그런가 하면 집라인에 올라선 이시언은 발까지 동동거리며 무서워하는 박나래를 끊임없이 격려,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이시언은 "나래야, 오빠랑 같이 갈까? 아니면 먼저 볼래?"라며 배려하는가 하면, 눈도 못 뜨는 그에게 "오빠 봐, 나래야!"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낸 것.

뿐만 아니라 이시언은 수직 낙하, 완만하지만 긴 코스 등 다양한 형태의 집라인을 의연한 태도로 완주에 성공, 마지막 코스에 준비된 포토타임까지 완벽하게 촬영했다.

또한 푸른 숲 위에서 활강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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