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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조선일보 사장 국감증인 신청…"윤석열 회동 비밀 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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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조선일보 사장 국감증인 신청…"윤석열 회동 비밀 풀겠다"

입력
2020.09.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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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장, 사건 관계자 사적으로 만났다면 감찰대상"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뉴스1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뉴스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대검찰청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도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방상훈 일가의 사건이 중앙지검에 고발됐고, 이를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한 사람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알려진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애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진애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 의원은 "수사기관장이 사건 관계자를 사적 자리에서 만났다면 감찰 대상"이라며 "윤 총장과 방 사장 간의 검언유착 비밀회동 의혹을 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수천억원대 피감기관 공사 수주로 이해충돌 의혹을 빚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박 의원의 장남, 형, 배우자 등 일가족을 감사원 국감의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SNS에 자신이 방 사장과 윤 부원장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것에 대한 분석 기사를 공유하면서 "제가 방상훈 대표와 박덕흠 일가를 국감증인으로 신청하니 열린민주당의 의미를 '매운맛 지렛대'로 짚어줬다"고 전했다.

고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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