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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양세형과 내기 "틀리면 내 가게 다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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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양세형과 내기 "틀리면 내 가게 다 가져"

입력
2020.09.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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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오른쪽)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오른쪽)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양세형과 내기를 했다.

2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연진이 시래기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희철 지수 팀은 시래기 수프를 만들었다. 양세형 유병재 팀은 시래기 삼겹살찜을 요리했다. 백종원은 각 팀이 어떤 요리를 만들었는지 맞혀야 했다.

백종원이 자신감을 드러내자, 양세형은 "만약 틀리시면 어떡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정답이 아니면 내 가게 다 가져라. 대신 내가 맞으면 넌 이제부터 코미디를 하지 마라"라고 답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오답을 말했고, 출연진은 환호했다. 지수는 "가게를 얻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고, 백종원은 "예능일 뿐"이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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