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후원중인 강소휘도 같은 대회에서 공동 5위로 겹경사
대우산업개발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정지민2(24, 대우산업개발, 이하 정지민2)가 24일 전라남도 영광에 위치한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에서 열린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15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8백만원)에서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후원 중인 강소휘(21)도 같은 대회에서 공동 5위(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대우산업개발은 겹경사를 맞았다.
드림투어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리그 개념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어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게 된다.
대우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불어iaan(이안)’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유망주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분야에서는 2019년부터 2년째 정지민2 프로와 강소휘 프로를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던 두 선수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은 인기스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이들이 한층 더 커나가길 바라는 데서 비롯됐다. 때문에 선수들 성적에만 연연하며 단기간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렸다. 그리고 후원금 지급 외에도 매니지먼트 업체를 통해 선수들이 오롯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우산업개발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정지민2 는 2015년 KLPGA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KLPGA에 입회했다. 이후 꾸준히 드림투어에서 활약한 뒤 5년만의 드림투어 첫 우승을 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올 시즌에도 지난 5월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3차전에서 7위,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 7위, 6월 웨스트오션 CC 드림투어 5차전 6위에 올랐다. 지난 달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3차전에서는 4위에 오르며, 이번 첫 우승을 예고라도 하듯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정지민2는 “오랜 시간 기다렸던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며 “노보기 플레이로 대회를 끝내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대회 그린적중률 100%와 개인베스트스코어를 달성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코치님, 메인 스폰서인 대우산업개발 한재준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처음 두 선수들을 후원하면서 양쪽 모두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동반성장하기를 원했는데, 정지민2 프로와 강소휘 프로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낀다” 며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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