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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파비앙 "한국 처음 온 날 눈물 펑펑"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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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파비앙 "한국 처음 온 날 눈물 펑펑" 무슨 사연?

입력
2020.09.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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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에피소드를 전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파비앙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에피소드를 전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파비앙과 럭키가 한국살이 베테랑 면모를 과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한국을 사랑하는 대한외국인 럭키-파비앙-비다-플로리안-SORN(손)-타쿠야-알렉산더가 출연한다.

지난 7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프랑스인 파비앙이 한국 역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파비앙은 신라시대 화랑도의 이념적 기반인 '세속오계'를 완벽하게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MC들은 "고등학교 때 배웠던 기억은 난다"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파비앙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무더운 여름날, 한국의 빨간 맛을 겪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한국살이 24년 차 대한외국인 럭키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IMF 때부터 한국에 살았다는 그는 "청국장은 천국의 맛" "24시간 사우나 또한 천국" 등 격한 한국 사랑을 전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프랑스인 파비앙의 한국 역사 지식 자랑부터 24년 차 대한외국인 럭키의 한국 생활 일대기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29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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