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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오한... 상온 노출 독감백신 접종 부작용 4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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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오한... 상온 노출 독감백신 접종 부작용 4건으로 늘었다

입력
2020.09.30 17:03
수정
2020.09.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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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독감백신을 살펴보는 모습. 연합뉴스

22일 서울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독감백신을 살펴보는 모습.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30일 유통과정 중 상온 노출 가능성이 있는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중 이상 반응이 나타난 사람이 3명 추가돼 총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발열, 오한, 멍 등으로 생명을 위협할 만한 중증도 이상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첫번째 접종 부위 통증을 호소했던 사례는 증상이 호전됐다”며 “추가된 사례들은 접종 후 발열 1건, 오한·근육통 1건, 접종 부위 멍이 들었음 1건으로 총 3건”이라고 밝혔다. 첫 이상 증상 호소 사례는 지난 27일이었다.

28일 기준 상온 노출 의심 백신을 접종한 사례는 총 873건으로 조사됐다. 만 13~18세, 62세 이상 성인이 접종하는 물량으로 정부가 21일 밤늦게 예방접종을 중단했지만, 일부 병원은 유료물량과 무료물량을 구분하지 않고 접종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접종) 의료기관과의 위탁계약 해지 및 후속조치는 지자체에서 해당 사례에 대해 상세조사 후, 검토하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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