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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건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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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건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0.10.22 00:13
수정
2020.10.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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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건우가 나훈아와의 인맥을 뽐냈다.MBC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이건우가 나훈아와의 인맥을 뽐냈다.MBC 방송캡처

작사가 이건우가 가수 나훈아와의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의 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건우는 KBS에서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나훈아 선생님이 나오는 데 일조했다. 내가 인맥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매니저 집에 갔다. 나훈아 선생님을 만나는 건 더 힘들고 매니저를 만나러 갔다"라며 "국민들이 힘들 때 노래로 힘을 주자라고 제안했다"라며 "하지만 나훈아는 단번에 '그런 거 안 할 거'라는 대답이 돌아왔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하지만 이건우는 나훈아가 막걸리 3통 마시고 결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성사가 된 이후에 저는 빠졌다. KBS와 나훈아의 다리 역할만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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