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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소연, 손연재+강민경 닮은꼴...극과 극 심사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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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소연, 손연재+강민경 닮은꼴...극과 극 심사평 왜?

입력
2020.10.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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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소연의 등장이 화제를 모았다. MBC 제공

'트로트의 민족' 김소연의 등장이 화제를 모았다. MBC 제공

'17세 여고생' 김소연이 첫 등장만으로 '트로트의 민족'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드는 동시에 극과 극 심사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1회에서는 '지역 vs 지역' 미션 하에 8개 지역 80팀의 1 대 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진다.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가 예고된 첫 라운드에서 서울 1팀 응원단장 이상민은 "우리 팀의 비밀병기!"라는 소개로 김소연을 무대로 내보낸다.

앳된 얼굴에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김소연은 단번에 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완성형 미모로 "인형 같다" "아이유 닮았다" 등 찬사가 터져 나오는 것은 물론 충청팀 단장 김종민은 "어린 시절의 김희선 누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극찬한다.

경상팀 단장 치타 역시 "손연재와 강민경을 섞어놓은 것 같다"라고 감탄하고 서울 2팀 단장 이지혜는 "아이돌 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소연은 한 번도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 없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이번 '트로트의 민족' 출연이 마이크를 잡은 첫 무대"라고 고백한다. 이어 김용임의 '나이야 가라'를 부르며 끼와 흥을 발산한다.

무대가 끝난 후 이건우와 박칼린 심사위원은 극과 극 심사평을 내놓는다. 이건우는 "대성할 가수가 나왔다.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지만 박칼린은 "여기서 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평가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소연 외에도 비주얼은 물론 상상 초월의 실력과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80팀이 이날 박빙의 승부로 심사위원들을 '집단 멘붕'에 빠트리기도 한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MBC에서 첫 방송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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