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가 ‘녹색 지옥’으로 불리우는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에 수립된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의 기록은 6분 43초로 지난 2018년 7월에 달성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의 6분 44초 97를 1초 이상 앞지르는 대단한 기옥이다.
다만 이번에 달성된 기록은 비공식 기록인 만큼, 메르세데스-AMG 측은 향후 공식 측정을 통해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의 가치와 성능을 보다 직설적으로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는 최근 공개된 AMG GT의 궁극의 모델로 대담하게 그려진 바디킷과 보다 강력한 다운포스를 구현하는 카나드가 탑재되었다. 여기에 미쉐린에서 공급하는 파일럿 스포츠 컵 2 R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덧붙여 리어 윙 스포일러와 대담한 바디킷, 그리고 리어 디퓨저 및 듀얼 타입으로 다듬어진 트윈 머플러 팁을 더해 고성능 모델의 가치, 모터스포츠의 유산을 보다 확실히 드러낸다.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의 V8 4.0L 트윈터보 엔네진은 730마력까지 성능을 끌어 올렸을 뿐 아니라 최대 토크 역시 81.5kg.m에 이른다. 7단 AMG 스피드시프트 DCT와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속도는 325km/h까지 상승되더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시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과 코일 오버 서스펜션, 그리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의 기능을 더해 강력한 성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의 스티어링 휠을 쥔 드라이버는 ‘마로 앙헬(Maro Engel)’이다. 마로 앙헬은 메르세데스-AMG GT3 드라이버로 전세계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해온 드라이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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