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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은우 "연습생 시절 힘들었다…자존감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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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은우 "연습생 시절 힘들었다…자존감은 바닥"

입력
2020.10.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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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차은우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차은우가 힘들었던 연습생 생활에 대해 말했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차은우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차은우는 "17세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연습생 때 힘들었다. 연습생이 되기 전까지는 칭찬도 많이 받았다. 운동을 좋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연습생이 된 나는 친구들에 비해 너무 못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처음으로 혼나보고 자존감도 바닥까지 가봤다. 비교도 많이 당했다. 숙소 뒤에서 울기도 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다. 연습생 생활 4년 동안 참을성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출연진은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밝힌 차은우를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차은우에게 "제일 중요한 걸 배운 것"이라고 했고, 배성우는 "난 그 세계를 잘 모르지만 기술이 늘지 않았더라도 속을 단단히 채우는 시간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그게 기술보다 더 큰 재산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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