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가수들 앨범 차트 상위권
23인조 그룹 NCT의 새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6위로 데뷔했다. 블랙핑크는 10위를 지키면서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K팝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NCT의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The 2nd Album RESONANCE Pt.1)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6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발매된 새 앨범은 NCT 정규 2집의 첫 번째 앨범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는 멤버 수나 구성에 제한이 없는 신종 그룹이다.
'레조넌스 파트1'은 미국에서 발매된지 첫 주만에 4만3,000점 상당의 앨범 점수를 얻었다. 이중 4만점은 실물 앨범 판매에서 나왔고, 스트리밍 재생으로 약 3,000점을 얻었다.
이번 성적은 멤버 23명이 완전체로 앨범을 내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NCT 소속 멤버 일부가 결합한 유닛 그룹 'NCT 127'이 지난 3월 정규 2집 앨범 '#127 네오 존'으로 빌보드 200 차트 5위에 오른 적이 있다.
한편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빌보드 200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4위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이달 초 발매 이후 한달 가까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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