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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트윗 올린 WHO 총장 "한국, 코로나 통제 가능성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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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트윗 올린 WHO 총장 "한국, 코로나 통제 가능성 열었다"

입력
2020.10.27 20:03
수정
2020.10.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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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해 "검증된 보건 조치의 준수가?
코로나19 팬데믹을 효과적으로 통제"?
文대통령 언급하면서는 "리더십에 감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27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극찬하는 내용의 한국어 트윗을 남겼다. 트위터 캡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27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극찬하는 내용의 한국어 트윗을 남겼다. 트위터 캡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극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남겼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한국어로 작성돼 더 눈길을 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응은 연대와 검증된 공중보건 조치의 준수가 코로나19 팬데믹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리더십과 장관들의 협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을 소개한 영상도 덧붙였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이 한국과 관련해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BTS)이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 데에 대해 “이번 주 가족들이 모여 추석 연휴를 축하하는 가운데 BTS 제이홉이 (팬클럽) 아미에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켜줘서 고맙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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