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 협약 일환으로 2020 난빛 축제 개최

테트라팩코리아, 서울시와 '희망, 다함께' 주제로 22일까지

'희망, 다함께'를 주제로 한 2020 난빛축제가 오는 22일까지 온택트(Ontact) 형태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10월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앞에서 열린 '희망의 걸음' 행사에서 난빛축제조직위원와 테트라팩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트라팩코리아 제공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전문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는 서울시와 체결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20 난빛축제를 오는 22일까지 온택트 형태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희망, 다함께’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난빛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난빛도시의 영상과 사진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며 난빛도시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난빛도시세계유산화 서명, 6분 불끄기 서명 등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난빛축제의 시작행사로 유일하게 오프라인으로 열린 ‘희망의 걸음(Walk of Hope)’ 이 지난달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일대에서 열려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현악단, 경원태권도 시범단 등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앞에서 열린 ‘희망의 걸음’ 행사에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테트라팩코리아 제공

지난달 2020 난빛축제 ‘희망의 걸음’ 행사에서 경원태권도시범단 단원들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테트라팩코리아 제공

홍인기 기자 hongi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