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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부활 박완규 "김태원 첫인상? 조폭 두목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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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부활 박완규 "김태원 첫인상? 조폭 두목인 줄"

입력
2020.1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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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왼쪽)가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김태원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완규(왼쪽)가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김태원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부활의 박완규가 김태원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김태원과 박완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완규는 김태원의 첫인상에 대해 "조폭 두목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 만났을 때 김태원씨는 내게 '네가 노래하는 박완규니?'라고 물어보지 않았다. '네가 송탄의 박완규니?'라고 물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완규는 "과거의 부활은 무서운 그룹이었다. 대기실에 아무도 안 들어왔다. 지금의 김태원씨는 다른 사람이다. 예전의 김태원씨는 악마 같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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