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 멋짐 뿜뿜 촬영장 비하인드

김명수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매니지먼트 이상 제공

배우 김명수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1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은 KBS2 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김명수는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에서 암행어사 성이겸 역을 맡았다. 그는 부패한 세력을 척결하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명수가 맡은 성이겸은 야망도 목적도 없이 오늘만 사는 홍문관 부수찬으로, 낮에는 점잖은 관료지만 밤에는 궁궐에서 놀음판을 벌이는 타짜다. 그는 이중생활을 하다 적발돼 암행어사로 발탁된다. 성이겸은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해결하며 정의로운 암행어사로 성장해 나간다.

공개된 스틸 속 김명수는 푸른 도포와 갓을 멋지게 소화한 채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성이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명수는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활약을 그린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다음 달 21일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