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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 공직자다운 거취 결정 권고”...사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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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 공직자다운 거취 결정 권고”...사퇴 압박

입력
2020.11.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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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왼쪽사진) 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미국 차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와 한반도 정책 전망 토론회에서 이낙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왼쪽사진) 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미국 차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와 한반도 정책 전망 토론회에서 이낙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공동취재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윤 총장은 공직자답게 거취를 결정하길 권고한다”며 자진 사퇴할 것을 사실상 요구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가 발표한 윤 총장의 혐의에 충격과 실망을 누르기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 배제 발표 직전에 관련 보고를 받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이 대표가 윤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역할 분담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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