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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세븐, 강호동과 '천생연분' 이후 18년 만 재회…'관절꺾기 춤'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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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세븐, 강호동과 '천생연분' 이후 18년 만 재회…'관절꺾기 춤' 재현

입력
2020.1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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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방송인 강호동이 18년 만에 재회한다. MBN '더 먹고 가' 제공

가수 세븐과 방송인 강호동이 18년 만에 재회한다. MBN '더 먹고 가' 제공


가수 세븐과 방송인 강호동이 18년 만에 재회한다.

세븐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 4회의 게스트로 출격, 전설의 농구선수 허재와 함께 산동네 꼭대기집에 나타난다.

이날 세븐은 강호동에게 90도 배꼽 인사를 건넨 후 반가운 포옹을 했다. “진짜 오랜만에 만난다”며 서로를 마주한 세븐과 강호동은 “언제 본 게 마지막이냐”는 질문에 과거의 인연을 회상한다. 세븐은 “‘천생연분’을 통해 저의 첫 데뷔를 형이랑 같이 했다”고 답했고, 이에 황제성은 “내가 데뷔하기도 전”이라며 놀라워 했다.

이어 세븐은 “처음 호동 형을 봤을 때가 19세였다”며 수줍어했고, 강호동은 “‘바퀴 달린 신발’ 퍼포먼스가 엄청났다”며 함박웃음으로 화답한다. ‘천생연분’ 당시 세븐의 전매특허 ‘관절꺾기 춤’과 두 사람이 합을 맞췄던 ‘진동 마술춤’을 추억한 이후, 강호동은 “세븐이 일본이랑 미국까지 진출했다. 내가 많이 알고 있다”며 애정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세븐은 임지호의 ‘웰컴 티’와 ‘모둠튀김’ 간식을 맛보면서 “어린 시절 부모님이 뷔페를 하셨다. 점심 시간마다 친구들이 내 책상으로 모였다. 학창 시절이 인기 전성기”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임지호의 음식을 ‘폭풍 먹방’하며 날카로운 미식평을 내놓고, 즉석 ‘주방 보조’로 나서기도 했다.

제작진은 “세븐과 강호동이 오랜만의 만남에서도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여전히 끈끈한 ‘예능 사제’의 호흡을 보였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묵직한 형님들’ 임지호 강호동 허재에게 대응하기 위한 세븐 황제성의 즉석 라인 결성 및,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세븐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 4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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