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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 정권 입법 독재에 안철수·이재오 등 모두 힘 모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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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 정권 입법 독재에 안철수·이재오 등 모두 힘 모을 때"

입력
2020.1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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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올려
"야당 초선들의 패기만으로 정권 폭정 막겠는가"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 4대 관문공항 건설로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구·부산·광주(무안) 신공항 관련 특별법 동시 처리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 4대 관문공항 건설로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구·부산·광주(무안) 신공항 관련 특별법 동시 처리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8일 "좌파 정권의 입법 독재 전선에 이제 모두 하나 돼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끼리 손가락질만 하는 보수우파들의 행태가 한없이 가엾게 보인다"며 "밖에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세력도 함께 하고 이재오 전 장관을 비롯한 보수·우파 시민 단체들도 함께 하고 김 전 지사를 비롯한 강성 우파들도 함께 해야 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막을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아(小我)를 버리고 대도(大道)로 나가라"며 "문 정권 입법 폭주를 막자고 외치는 야당 초선들의 의기는 존경스럽고 지지합니다만 그분들의 패기만으로 문 정권의 폭정(暴政)을 막을 수 있겠나"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우리끼리 손가락질만 하는 보수·우파들의 행태가 한없이 가엾게 보인다"며 "집이 싫어 가출했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지나가는 과객을 데려와 안방 차지를 하면서 25년 동안 집밖에 나가지도 않고 부득이 하게 잠시 외출했던 나를 심사받고 허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핍박하는 것이 정치적 정의에 맞나"고 야당에 날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 발의, 라임 옵티머스 특검 발의,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 발의 때는 동참해서 사인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어차피 같은 집에 살 사람들이기 때문에 적극 동참하기는 합니다만 좌파 정권의 입법 독재 전선에 이제 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모을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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