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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세상을 여는 아침'서 DJ로 활약 "떨려서 30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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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세상을 여는 아침'서 DJ로 활약 "떨려서 30분 잤다"

입력
2020.1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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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이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전효성이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전효성이 '세상을 여는 아침'의 DJ로 활약했다.

전효성은 1일 MBC FM4U 패밀리데이를 맞이해 '세상을 여는 아침'의 스페셜 DJ로 나섰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날 라디오 DJ들은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꿔서 진행한다. 오후 8시에 방송되는 '꿈꾸는 라디오'에서 청춘들의 고민과 희망을 응원해 주던 전효성은 '세상을 여는 아침'의 스페셜 DJ를 맡았다.

'세상을 여는 아침'에서 전효성은 "오전 5시가 살짝 넘은 지금 무사히 스튜디오에 앉아있다.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은데 2시간을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은 "오전 방송을 위해 일찍 자려고 누웠지만 떨려서 30분 자고 일어났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전효성은 여행을 주제로 청취자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전효성은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게 되면 아직 한 번도 못 가본 뉴욕이나 휴양지 발리를 방문하고 싶다. 또는 다시 프랑스에 가서 빵을 먹고 싶다. 사실 국내라도 맘 편히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지 못한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던 전효성은 "사실 여행은 휴양지 느낌이 나는 곳이 좋다. 계획 없이 자연을 보면서 편하게 힐링하고 오는 여행이 좋다"며 여행 취향을 밝혔다.

또한 전효성은 이날 미니 뉴스를 전하기 위해 출연한 이휘준 아나운서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전효성은 이효은 김유리 리포터와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전효성은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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