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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수미, 양아들 윤정수 위해 큰손 출격…이상민 "새우 만두 400마리"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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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수미, 양아들 윤정수 위해 큰손 출격…이상민 "새우 만두 400마리" 증언

입력
2020.1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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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엄마 마음으로 양아들 윤정수의 눈맞춤을 지켜본다. 채널A 제공

김수미가 엄마 마음으로 양아들 윤정수의 눈맞춤을 지켜본다. 채널A 제공


배우 김수미가 엄마 마음으로 양아들 윤정수의 눈맞춤을 지켜본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새로운 눈맞춤 조교로 김수마가 출연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와 만남을 가진다.

김수미는 “우리 상돈이도 예능계 둘째아들”이라며 이상민을 반가워했고, 강호동은 “대한민국 최고의 큰손 아니시냐”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바로 산증인이다. 어머니께서 새우 만두를 빚어주신다면서 새우 400마리를 들고 오신 적이 있다. 어머니는 만두를 빚으시고, 내가 옆에서 새우를 깠다”고 증언했다. 또 김수미는 “난 지나가다가 휴대폰 케이스 같은 게 맘에 들면 한 10개씩 샀다가 나눠 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훈훈하던 분위기는 김수미가 “그런데 ‘아이콘택트’는 ‘밥은 먹고 다니냐’를 보고 따라한 것 아니야?”라고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180도 바뀌었다. 강호동이 “잘은 모르지만 ‘아이콘택트’가 먼저 했대요”라고 답하자 제작진 역시 “‘아이콘택트’ 첫 방송일이 더 빨랐어요”라고 정확히 사실 확인에 나섰다. 그러자 김수미는 “제작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서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정말 멋진 사람은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눈맞춤의 주인공도 김수미의 양아들 중 하나였다. 김수미는 “양아들 중 우리 정수가 나왔어”라고 답했고, 강호동은 “이 눈맞춤을 하고 나서 윤정수가 이상해졌대. 그래서 무슨 일인지 걱정이 돼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켜보려고 김수미 선생님이 나오신 것”이라고 김수미의 진짜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수미의 양아들 윤정수가 누군가에게 ‘충격의 이별선언’을 듣고 눈물까지 보였던 눈맞춤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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