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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한혜진, 어머니와 최초 동반 화보 촬영…모전여전 포토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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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한혜진, 어머니와 최초 동반 화보 촬영…모전여전 포토제닉

입력
2020.12.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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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어머니 윤지영 씨와 최초 모녀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선다. MBN 제공

한혜진이 어머니 윤지영 씨와 최초 모녀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선다. MBN 제공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 윤지영 씨와 최초 모녀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선다.

한혜진은 오는 6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8회에서 어머니 윤지영 씨와 깜짝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시니어 모델 TOP 11의 본선 세 번째 미션인 ‘가족과 함께 하는 화보 촬영’에 맞춰, 한혜진이 도전자들에게 시범을 보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직접 초대한 것이다.

이날 한혜진과 붕어빵 미모를 자랑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어머니 윤지영 씨는 “저희 프로그램에 지원하려고 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정준호의 질문에 한숨을 쉬며 “시니어 모델을 하고 싶었는데, 딸이 안 된다고 말렸다. 딸의 말대로 워낙 대단하신 분들이 나오시더라, 첫 회를 보고 바로 포기했다”고 답했다. 이어 딸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쉴드’와 ‘매운맛 폭로’를 오가는 발언으로 재치 만점 면모를 보인다.

촬영 시작 전 “사진은 얘보다 잘 나오죠”라고 호언장담한 윤지영 씨는 본격적인 슛에 돌입하자마자 돌변하는 표정으로 도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에 잔뜩 집중한 한혜진과 윤지영 씨는 무표정의 ‘포스 만발’ 모녀 컷부터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했다. 더욱이 윤지영 씨의 맹활약에 촬영을 지켜보던 정준호는 “어머니는 너무 좋은데 혜진 씨가 별로 안 좋네”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제작진은 “딸 한혜진의 부름에 흔쾌히 촬영장에 등장한 윤지영 씨가 모전여전의 끼를 내보이며 행복한 촬영을 진행했다. 정준호와의 티키타카 입담으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마지막까지 ‘내가 저 자리에 있었어야 했는데’라는 한탄으로 큰 웃음을 안기고 간 윤지영 씨의 ‘미친 존재감’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시니어 선발 오디션 ‘오래 살고 볼일’ 8회에서는 TOP 11 김숙자 김용훈 리송 윤섭 박해련 윤영주 이동준 장세진 정유경 정형도 정호경 도전자가 자신의 아내, 아들, 딸, 강아지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촬영 미션이 펼쳐지며 웃음, 눈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6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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