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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김승진 "박혜성에 라이벌 의식? 처음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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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김승진 "박혜성에 라이벌 의식? 처음에는 없었다"

입력
2020.12.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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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이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승진이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김승진이 박혜성을 향한 라이벌 의식에 대해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김승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문천식은 김승진의 동안 비주얼에 감탄하며 관리 비법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김승진은 아버지 덕분임을 밝혔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가 관리를 해주셨다. 기상 시간도 오전 4시로 정해져 있었다. 그때의 습관이 몸에 뱄다. 아버지가 '운동을 해야 맑은 정신으로 일도 열심히 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김승진은 라이벌이었던 박혜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DJ 정선희는 "과거 김승진씨의 팬들과 박혜성씨의 팬들의 신경전이 어마어마했다"고 했고, 이에 대해 김승진은 "우리도 조금씩은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처음에는 라이벌이라는 생각을 안 했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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