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선통신 및 보안통신 기술 연구성과 인정받아
이제민(39·사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가 차세대 무선통신 시스템 및 보안통신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정보통신기술(ICT)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한국통신학회 선정 ‘한국통신학회 해동젊은공학인상(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차세대 무선통신 시스템과 보안통신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 동안 49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49편 중 33편을 저널 랭킹을 보여주는 JCR(Journal Citation Report) 상위 10%의 최우수 저널에 게재했다. 앞서 그는 IEEE 젊은 연구자상(2014년), 아시아ㆍ태평양 우수 젊은 연구자상(2014년), 아시아ㆍ태평양 우수 논문상(2017년), 청년저자 최고논문상(2020년)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제껏 진행해온 연구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최근 진행 중인 6G 통신기술 연구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에 전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해동상은 대덕전자㈜ 고 김정식 회장이 설립한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한국의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 인재들에게 수여한다. 1990년 첫 수여 이후, 현재 총 29회에 걸쳐 시행했다. 2005년부터 시상영역을 확대해 한국통신학회,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한국공학한림원을 포함해 4개 학회를 대상으로 해동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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