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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잠' 동하, 3년 만 안방 컴백 "마다할 이유 없어, 편의점 알바 경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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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잠' 동하, 3년 만 안방 컴백 "마다할 이유 없어, 편의점 알바 경험 살렸다"

입력
2020.12.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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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가 '도둑잠' 출연 계기를 밝혔다. KBS 제공

동하가 '도둑잠' 출연 계기를 밝혔다. KBS 제공


배우 동하가 '도둑잠'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2 드라마스페셜 2020의 8번째 작품 ‘도둑잠’ 최상열 PD와 배우 김보라 동하는 1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둑잠'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신박한’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김보라는 4년차 헤어샵 어시스턴트이자 초급 디자이너로의 승급을 바라보고 있는 최홍주, 동하는 낮에는 경영대학 수업을 들으며 회사 면접을 보러 다니고, 밤에는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는 윤이남 역을 맡았다.

전역 후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동하는 "극강의 연출력을 가진 감독님, 극강의 연기력과 비주얼을 가진 김보라와 함께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동하는 윤이남 캐릭터에 대해 "어릴 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기학원에 다닌 경험이 있어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최상열 감독은 "안정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과 함께하게 됐다. 매 작품마다 배우들의 연기, 배경 음악 등 조화에 좀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도둑잠'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며, 김보라 동하는 이날 오후 6시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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