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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스페셜 MC 조윤희, 장애견 14마리 돌봐온 '수호천사'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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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스페셜 MC 조윤희, 장애견 14마리 돌봐온 '수호천사'의 진심

입력
2020.12.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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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TV 동물농장'에서 장애견에 대한 진심을 전한다. SBS 제공

조윤희가 'TV 동물농장'에서 장애견에 대한 진심을 전한다. SBS 제공


배우 조윤희가 'TV 동물농장'에서 장애견에 대한 진심을 전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999회에는 지금까지 14마리의 장애견을 입양해 돌봐온 '유기동물의 수호천사' 조윤희가 스폐셜 MC로 참여한다.

이날 조윤희는 장애견에 대한 애정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하고, 새로운 동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식까지 알리며 더욱 훈훈한 방송을 이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거제도 멍냥 가족'과 'SUPERVET - 혹이 달린 발바리, 이쁜이' 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먼저 '거제도 멍냥 가족'은 종도, 나이도, 생김새도 모두 다른 고양이 12마리에 어린 백구 5마리까지 무려 17마리의 멍냥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거제도 유기동물의 수호천사' 부부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TV 동물농장' 특별 기획 '슈퍼벳'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배에 거대한 혹을 달고 살아가는 개, 이쁜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쁜이는 혹 때문에 뛸 수도, 제대로 걸을 수도, 심지어 편하게 누울 수조차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었다. 주인 부부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이쁜일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고, 힘들어하는 이쁜이를 보며 마지막 희망을 걸고 'TV 동물농장'에 도움을 요청했다. 마침내 진료를 받게 된 이쁜이가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을지, 또 한 번의 기적은 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조윤희가 함께하는 'TV 동물농장' 999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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