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4일 “내년 3월 21일 정 명예회장의 20주기를 앞두고 진로와 취업, 창업 등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ㆍ고등학생부문과 대학생ㆍ대학원생, 일반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며, 총 49명에게 1억10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 땅에 태어나서’를 읽고, 중ㆍ고등학생 부문 참가자는 200자 원고지 15매, 대학생ㆍ대학원생, 일반부문 참가자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로 독후감을 작성해 아산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월5일부터 2월2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3월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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