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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서 영상 촬영하던 유튜버, 시신 발견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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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서 영상 촬영하던 유튜버, 시신 발견 '화들짝'

입력
2020.12.15 18:16
수정
2020.12.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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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구동 폐가서 40~60대 시신 나와

대한민국 경찰.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한민국 경찰. 한국일보 자료사진

체험 콘텐츠를 촬영하던 강원 원주시의 한 폐가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원주경찰서는 15일 오전 2시 55분쯤 행구동의 한 폐가에서 영상을 촬영하던 20대 유튜버 등이 시신을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 경찰은 40~60대 남성일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 폐가는 10년 정도 방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은 이곳에서 거주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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