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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공기업 직원 확진… "사무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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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공기업 직원 확진… "사무실 폐쇄"

입력
2020.12.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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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직원 650여명 재택근무"

지난달 30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브리핑을 갖고 있다. 원주시 제공

지난달 30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브리핑을 갖고 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에서 혁신도시 내 공기업 직원을 비롯해 3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는 이날 30대 A씨와 50대 B씨, 90대 C씨 등 3명이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 B씨는 지난 21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C씨는 앞서 감염된 확진자의 부모다.

특히 이 가운데 B씨가 혁신도시 내 공기업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또 원주 본사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에 대해 방역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은 65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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