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새로운 도약 위한 농정혁신 추진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최초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이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이 자율혁신 과제로 추진한 △혁신과 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거창사과 90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농정혁신 1호를 이은 2·3호 추진 △제안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또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해 △치매전수검사 및 분소형 치매안심센터 운영 △전국 최초 거창형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 재난대응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 의지와 선제적인 대응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참여와 협력에서는 △사회혁신 실험(리빙랩)사업 추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우수 △경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우수상 수상 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기관청렴도 2등급 달성 △정부24 공공서비스 확대 시행과 국민을 대상으로 심사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동당동당 라운드테이블 운영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공무원이 합심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혁신을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혁신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군민 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위한 ‘혁신1번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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