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인텔로이드
(주)인텔로이드(대표 양태영)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음성인식 AI 스피커의 이름을 인식하는 기술인 ‘Keyword Spotting’과 음성 신호를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STT(Speech-To-Text)’, STT의 결과 텍스트를 분석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NLU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등 음성인식 AI 분야 핵심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를 통해 플랫폼에 연결해 사용하는 Cloud와 서버를 고객사에 설치해 내부 네트워크로 서비스하는 On-Premise, 네트워크 연결 없이 제품 내에 기능을 이식하는 Embedded 등의 세 가지 형태로 구현, 적용 도메인에 따라 홈 가전용, 기업용, 의료용, 차량용 등 네 종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Embedded 솔루션의 경우 NLU를 기반으로 개발돼 단어 단위 인식 기반이던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이다.
양태영 대표는 “접근이 쉬운 오픈 API 활용보다는 음성인식 AI 1세대로서 28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고객별 특화된 독자기술을 적용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음성인식 결과 텍스트를 활용하는 TA(Text Analysis)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TA를 RPA등과 연동해 편리성 향상 도모를 비롯해 NLU 기술을 별도 분리해 챗봇 솔루션으로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