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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기대상' 남궁민, 첫 대상…"'스토브리그', 큰 의미 있는 작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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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기대상' 남궁민, 첫 대상…"'스토브리그', 큰 의미 있는 작품" [종합]

입력
2021.01.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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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2020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SBS 화면 캡처

남궁민이 '2020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SBS 화면 캡처


배우 남궁민이 '2020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20 SBS 연기대상'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진행을 맡았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시상식을 만들기 위해 기존과 달리 무대 아래 배우들이 모여 앉는 테이블을 배치하지 않고, 각자 대기 공간에서 대기 후 시상자가 호명하면 나와서 수상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트로피 역시 시상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었으며, 매 시상 별로 마이크 소독과 마이크 커버를 교체했다.

'스토브리그' 남궁민, '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 '펜트하우스' 김소연,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 '앨리스' 주원 김희선 등 쟁쟁한 대상 후보 가운데 이날 가장 마지막으로 호명된 대상의 주인공은 남궁민이었다. 대상 후보 중 주지훈 김소연은 최우수상, 주원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궁민은 "어려서부터 단역 생활을 하다가 처음 고정 배역을 맡은 곳이 SBS였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스토브리그'는 제게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같이 나오고 만든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토브리그' 감독, 작가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남궁민은 "상을 받고 싶었다. 공식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힘들고 외롭고 절망감에 빠져있을 때 주변을 돌아보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스태프 분들이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스태프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는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 이하 '2020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 신인 연기상=조병규('스토브리그') 소주연('낭만닥터 김사부 2')

△ 청소년 연기상=김현수('펜트하우스') 안지호('아무도 모른다')

△ 조연상=박은석('펜트하우스') 김주헌 진경(이상 '낭만닥터 김사부 2')

△ 조연상 팀 부문='스토브리그'

△ 베스트 커플상=박은빈 김민재('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부문=김민재('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유정('편의점 샛별이')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안효섭 이성경(이상 '낭만닥터 김사부 2')

△ 우수연기상 중·장편 드라마 부문=봉태규 윤종훈 신은경(이상 '펜트하우스')

△ 베스트 캐릭터상=오정세('스토브리그') 최강희('굿캐스팅')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부문=이민호('더 킹: 영원의 군주') 박은빈('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주지훈('하이에나') 김서형('아무도 모른다')

△ 최우수연기상 중·장편 드라마 부문=엄기준('펜트하우스') 이지아 김소연 유진('펜트하우스')

△ 프로듀서상=주원('앨리스')

△ 대상=남궁민('스토브리그')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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